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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도부 합동 수련회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자”

by 교선실장 posted Feb 24,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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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2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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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행위원회, 상무집행위원회, 지역사무처 간부 합동 수련대회 진행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223일부터 24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앙집행위원회, 상무집행위원회, 지역사무처 간부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수련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과 투쟁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건의료노조는 310일 중앙위원회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312일 일정으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과 투쟁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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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합동 수련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7대 집행부 출범 이후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간부들이 모여 첫 번째로 진행하는 회의이니 만큼 2015년은 물론 3년을 내다보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하게 논의하고 동지애를 다지면서 좋은 일이든 가시밭길이든 한걸음 한걸음 정상까지 함께 가는 사람들이 되자고 당부 했다. 아울러 단체협약 해지에 맞서 단식 농성 투쟁까지 하고 있는 속초의료원지부, 재개원 투쟁을 하고 있는 진주의료원지부, 해고자 복직을 위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마인드 프리즘지부 그리고 고공 농성을 하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생각하면서 뜻과 힘을 모아 힘차게 투쟁하고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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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어 방기원 교육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9월 민주노총 정치위원회 남미 연수단의 일원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면서 느낀 노동운동과 정치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경험과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보고하였다.

다음 순서로는 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1개 지역본부별 참가자 인사와 더불어 주요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 갔다.

각 지역본부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여러 가지 고민과 과제들을 제시했다.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지역본부가 신규 조직이 설립되고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을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조합원 하루 교육을 비롯한 교육 사업이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많은 고민과 사업 방향들에 대해서도 발표를 했는데 사람 중심의 사업 지부노동교실 강화 지부에 더 밀착한 사업 전개 신규 지부에 대한 지원 확대 기풍을 새롭게 하려는 노력 10% 조직 확대 , 의리, 동지애를 키우는 사업을 해야 하겠다 것 등에 대해서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현장 간부를 더 많이 양성할 수 있을지, 젊은 세대들을 어떻게 조직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고민이 있었고 지부에 대한 중장기 조직강화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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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합동 수련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두 시간에 걸친 지역본부별 발표에 이어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이 독일 노동중심, 복지국가, 무상의료라는 주제로 1년간 다녀온 독일의 복지 사회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어 2015년 총괄 사업계획에 대하여 발표하고 각 분임별로 2015년 정세와 투쟁과제, 산별강화 현장 강화를 위한 조직 상태 진단과 교육 및 조직확대 사업 3대 현장운동과 3대 현장 실천운동, 산별교섭 방향과 과제, 기타 사업제안 등에 대하여 조별 토론을 진행 했다. 토론은 다음날 오후까지 열띠게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 종합 토론과 평가가 진행되었다.

유지현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좋은 만남에는 향기가 있다고 하는데 토론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이를 사업에 충분히 반영하여 중앙집행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자료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26일 열리는 국회토론회와 12~13일 정기대의원대회 참석을 비롯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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