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신임지부장, 전임간부 교육 진행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5년 신임지부장 및 전임간부 교육을 진행했다.

“패기와 열정으로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조혜숙 단국대의료원지부장, 임은희 부산대병원지부 사무장, 서성실 중앙대의료원지부 사무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신임지부장 및 사무장, 전임간부 42명과 본조 본부 임원과 간부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2015년 보건의료노조 신임지부장 및 전임간부 교육 @보건의료노조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14년 3월 이후 선출된 지부장이나 사무장, 전임간부 등 신임간부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공공성 투쟁과 산별노조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노동운동의 전망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특강  @보건의료노조

 

25일에는 개강식에 이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자신의 노동조합 활동을 돌아보는‘지부 활동과 나’에 대한 반별 토론을 진행하고 이어 유지현 위원장이 ‘의료공공성 투쟁과 2015년 핵심과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방기원 교육위원회(준) 집행위원장이 ‘보건의료노조 역사와 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부별 소개 시간을 갖고 저녁 식사 후에는 나순자 지도위원이 ‘지부 현장활동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간부들이 해야할 다양한 일상 활동에 대해 강의를 하고 다함께 저녁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2015년 보건의료노조 신임지부장 및 전임간부 교육 @보건의료노조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2015년 노조활동 길라잡이’에 대한 간략한 해설에 이어 ‘현장 토론 이렇게 하자’는 주제로 지부 대의원대회 운영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김성주 정보통신국장이 ‘홈페이지 와 SNS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정보통신에 관련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점심 식사 후에는 임아연 법규국장이 ‘꼭 필요한 핵심 노동법’에 대해 요약 강의를 진행하고 간단한 평가를 한뒤 전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교육이 유익했다고 평가하였으며, 보건의료노조 역사와 과제, 노동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일정이 다소 짧았다', '타 지부의 사례나 실습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2015년 보건의료노조 신임지부장 및 전임간부 교육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다음달 3월 24일부터 25일 선전학교를 진행할 예정이고 4월에는 지부장 및 전임간부 필수 의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