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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정부는 공공성 해치는 일방적 2단계 정상화 대책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라"

by 선전국장 posted Mar 16,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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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 확장, 일자리 창출,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DSC_7738.JPG

3/16 양대노총 공대위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박근혜 정부는 내부의 무한경쟁만을 강요하는 전 직원 성과연봉제와 강제퇴출제, 임금삭감형 임금피크제 등을 공공기관부터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공공기관 기능조정을 앞세운 공공기관 통폐합, 민간경합사업 매각, 비핵심사업·자회사 정리 등 사실상의 민영화 정책을 <공공기관 2차 정상화>라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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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투쟁결의를 밝히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차 정상화 대책의 실패는 공공기관의 개혁이 아니라 정부가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비민주적으로 강요했기 때문이다. 올해 공공기관 정책 또한 이러한 전철을 밟는다면 결국 실패할 것이 뻔하다. 정부는 우선 1단계 정상화 대책 미이행을 이유로 강행한 12개 공공기관에 대한 초유의 임금동결 조치부터 철회하고, 올바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수립을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3/12-13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단계 가짜정상화 저지 투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공동투쟁본부 구성을 결의했다양대노총 공대위 노동자들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2차 정상화 대책을 강행한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대노총 공대위는 2단계 가짜 정상화 대책 저지를 위해 3/23() 전체 공공기관 대표자 회의, 4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양대노총 노동절 투쟁과 향후 전면적인 파업투쟁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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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월)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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