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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자회견문] 홍준표 지사는 도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사퇴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Apr 15,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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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나쁜 그리고 또 나쁜
홍준표 지사는 도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사퇴하라!

 

 

공공병원 폐업, 무상급식 중단, 평일 호화 접대골프, 도의회 질의 시간 영화 감상...
그리고 1억 불법 자금 수수까지.

나쁩니다. 참으로 나쁘고, 또 나쁩니다.

서민들의 병원, 어르신들의 병원인 진주의료원을 강제로 폐업했습니다. 환자 40여분을 돌아가시게 만들었고, 국비 260억을 삼켜버렸고, 도민의 공공재산 1,000억원을 자신의 공약실현을 위한 도구로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50억의 혈세를 낭비했고 400억이 넘는 예산을 썼습니다.

모범적으로 진행 돼 오던 경남 무상급식을 빼앗았습니다. 도민에게 했던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정치적 셈법으로 결정했습니다. 홍준표 지사가 빼앗은 것은 급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과 미래까지입니다. 그리고 도민의 선택을 시험이라도 해 보려는 듯 가난증명서로 돈 받아가라는 정책으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도민을 우습게 여기니 평일 접대골프를 치고, 도민의 대표기구인 도의회 질의시간에 영화감상을 하고서도 도리어 큰소리를 쳤던 것이겠지요. “욕 먹는 리더쉽이 통쾌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말로 자신의 불통과 독선을 포장했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1999,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천만원의 불법 선거자금 사용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도지사 선거 때도 측근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여 유죄가 선고되었고, 수억원의 금품살포 혐의는 검찰 수사가 멈춰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홍준표 지사가 1억의 불법 자금 수수로 검찰 수사대상 1순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직 도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또는 뇌물죄로 수사를 받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그렇게 원하던 대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게 되어 기쁘겠네”,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 증언이 나와 문제가 커졌다고 말할지도 모른다는 도민의 말은 도지사에 대해 얼마나 실망하고 있는지, 실망을 넘 어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홍준표 지사의 1억 수수에 대한 상당한 정황증거가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혐의내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증거인멸 시도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고, 그럴 우려가 있다면 구속 수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구속 수사가 될 수도 있고, 혐의가 밝혀지면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감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홍준표 지사에 의해 경남도정은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경남도민의 자존심도 무너졌습니다. 도정이 더 혼란스러워지기 전에 물러나는 것이 마땅합니다. 무너질대로 무너진 도민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장 도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진행된 도정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나쁜 정치인에 대한 도민의 성난 민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것이며, 본인에게도 도민에 의해 쫓겨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쁜 정치인의 나쁜 결정으로 강제 폐업된 공공병원을 다시 열고, 무상급식을 지켜내어 경남의 공공성을 회복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홍준표 지사를 심판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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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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