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공공-제조부문 연대투쟁 본격 협의
양대노총 공공부문공대위-제조공투본 연석회의 열고
“노동시장 개악반대”노동절 공동투쟁 등 논의해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드립니다.
2.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과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위
원회(이하 공투본)은 4월15일 실무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및 공공기관 2
단계 가짜 정상화대책에 대한 공동대응 투쟁을 협의하였습니다.
3. 이 논의 결과, 공투본과 공대위는
- 양대노총이 5월1일 노동절 투쟁을 공동집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할 것을 두 연대기구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각각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로 하고,
- 임단투 등과 연계한 6월 공동 투쟁 등 노동절 이후 투쟁 계획과 조합원 서명운동 등 조직화
사업을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4.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연대투쟁이 결합하기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
으며 노동절을 맞아 노동계의 연대투쟁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4
월16일)에는 한국노총의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도 적극적인 투쟁
확산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사정위 합의 결렬 이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
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노동계의 반발에도 추진되고 있는 2단계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정책에
대한 투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