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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노동자, 4/24 민주노총 총파업 참여

by 선전국장 posted Apr 25,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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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 26만 여명이 4/24일 총파업에 참여했다.

 

민주노총 총파업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린 박근혜 노동자 죽이기 정책 분쇄(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및 노조법 2조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등 4가지 요구를 내걸고 총파업에 나섰다.

4/24 총파업에는 민주노총 14개 가맹조직 2,829개 사업장 25만9,519명, 16개 산하조직 97개 사업장 9,525명 등 총 2,926개 사업장 26만9,044명 조합원이 4,24 총파업에 참가했다. 조합원들은 개별사업장 조건에 따라 전면파업, 부분파업, 연가투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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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총파업(서울)@보건의료노조




이날 서울광장에서도 민주노총 수도권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1만 여명이 집결해, 집회 후 5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종각까지 행진을 벌였다.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연금개악 도발을 강행할 경우 투쟁은 불가피하다”며 “전체 노동자와 함께 하는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요구는 물론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노조법 개정투쟁 또한 우리가 쟁취해야 할 총파업의 요구”라고 밝혔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총파업을 선포하며 대회사를 통해 4.24 총파업에 이어 5.1절 10만대회를 성사시키고 6월 2차 총파업에 나서자고 역설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가족들은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를 위해 싸울 것이며, 정부가 하지 않으면 우리가 끝까지 이뤄낼 테니 함께 해달라”고 말하고 “우리는 행동할 것이며 고귀한 희생자들을 위해, 유가족을 모독한 이들을 심판할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안전사회를 만들고 인간의 존엄성을 찾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및 지역 총파업대회 사진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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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총파업대회@보건의료노조




지역 총파업대회에서는 대구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새누리당사로 행진을 하려하자 경찰이 강제해산 시키기 위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물대포로 강경진압을 해 시민들의 항의를 받았다.

경남지역에서는 총파업 집회 후 경남도청으로 진입해 ‘홍준표 사퇴 촉구’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총파업 집회 후 강원도청 앞으로 행진하고 ‘강원도 5개의료원 정상화,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등 요구안을 담아 강원도에 전달했다.

 

한편,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 전국 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지지성명을 냈고, 민변 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정당하다. 정부와 재계는 단체행동권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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