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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은 제2의 홍준표가 되려하는가" 5/7 제주영리병원추진중단촉구 기자회견

by 선전부장 posted May 07,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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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리병원 설립 합법화시키는 제주‘녹지국제영리병원’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5월 7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등 90여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중인 ‘제주녹지국제병원(이하 녹지병원)’의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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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제주영리병원추진중단 기자회견 @보건의료노조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영준 범국본 공종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등 범국본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경자 범국본 상임집행위원장은 여는 말에서 “청와대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주 영리병원 도입을 즉각 저지시켜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영리병원 설립을 저지시킬 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영리병원 신청을 취소하지 않으면 “원희룡 도지사는 제2의 홍준표처럼 될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또한 한국의료 전체의 10%에 불과한 공공의료 강화, OECD 평균 1/3 밖에 되지 않는 병원인력확충, 과잉의료 부추기는 성과급제 폐지를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문턱 낮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이번 6월 10일 임시 대의원 대회를 통해 영리병원 반대투쟁을 결의하여 의료민영화 저지에 강력하게 나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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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발언을 하는 유지현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뒤이은 규탄발언에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중국에서 병원 만들고, 한국에 역수입하는 이런 일이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의료의 30%인 개인병원이 외국의 자본을 끼고 영리병원이 된다면 결국 한국 의료의 30%가 영리병원이 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며 현재 추진중인 녹지병원이 야기할 문제점에 대을 지적했다.

  

범국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녹지병원은 “국내 영리병원의 우회적 설립 형태일 뿐이며 향후 국내 병의원의 영리병원 설립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보건의료 체계 전체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정부와 제주도가 서울리거병원이 녹지병원의 실질적 운영주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것, “서울리거병원과 녹지그룹의 관계”를 밝힐 것, “한국의료제도를 위험에 빠뜨릴 영리병원 설립허용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보도자료] 150507 제주녹제국제영리병원 추진 중단촉구 기자회견.hwp


제주녹지영리병원 모식도 (수정).png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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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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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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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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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제주 영리병원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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