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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설립총회

by 선전부장 posted Feb 29,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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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 경기도정신병원,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이 포함된 보건의료노조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설립총회가 2월 25일 오후 5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용인동부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립총회에 앞서 노동조합 소개와 교육을 맡은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회 나순자 위원장은 “작년부터 정신건강과 관련한 노동조합의 설립이 줄을 잇고 있다. 그만큼 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분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고 힘들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위원장은 이어서 “현재 용인병원유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용인정신병원, 경기도정신병원,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은 7년간 임금이 동결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져 있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러한 임금과 근로조건외에도 정신병원에 대한 정책 연구작업들을 진행하여 정신병원에 맞는 인증기준 마련, 병원직원들에 대한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정신병원에 대한 적정인력기준등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지부장으로 선출된 모 조합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곳에서 근무하며 마치 왕권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무엇보다 너무나 부당하게 수모와 모욕을 당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점차 노예화 되어가고 있는 자신과 모두를 보며 이 자리에 서고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립총회에는 총 92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조합원 투표에 의해 만장일치로 홍혜란 조합원이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주말을 거쳐 현재 조합원은 2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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