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슬로건으로 보건의료노조 지도부가 전국을 돌며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지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된 사업계획을 현장과 충분히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함께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기획된 것이다.

또한 2016년 2대 핵심사업인 ▲ 노동개악저지와 노동개혁 대안 마련 ▲ 환자·직원·노동 3대 존중 병원 만들기와 인력확충, 4대 투쟁인 ①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투쟁 ② 4월 총선 투쟁 ③ 노사관계 바로세우기 투쟁 ④ 조직강화와 미조직 조직화 투쟁을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인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지도부 순회간담회는 26일 광전본부를 시작으로 지역본부별, 특성별로 진행된다.

3월 3일 강원본부, 보훈병원지부, 3월 4일 서울본부, 충북본부, 3월 8일 대충본부, 3월 9일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에서 진행된다. 3월 10일 울경본부, 부산본부, 3월 11일 경기본부, 전북본부, 3월 15일 인부천본부, 3월 16일 민간중소병원, 3월 17일 대경본부에서 진행된다.

 2월 26일 광전본부 순회간담회에서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우)과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좌)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광전본부 지도부 순회간담회가 2월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