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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폭우 뚫고 모인 여성노동자. 그 무엇도 전진하는 여성을 막을 수 없어

by 선전부장 posted Mar 07,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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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108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여성노동자대회가 3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엄청난 폭우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 종사자,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청소용역 노동자, 건설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보건의료노동자 등 1천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108년 전 평등한 임금, 모성 보호, 적정한 노동시간, 시민으로서의 사회권 보장을 요구하며 행진했던 여성노동자들의 요구는 지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 역설했다.

이어 "노동개악은 여성에게 더욱 질 낮은 일자리, 더 쉬운 해고, 더 적은 임금을 유도할 것"이라며 "1987년 고용에 있어서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한 남녀고용평등법 이전의 시대로 여성노동자의 지위를 떨어트리는 반여성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전국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여성노동자들은 "노동현장에서는 성차별로 인한 여성노동자의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남성과 여성의 임금 평등은 아직도 요원하다. 사업장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넘어 여성을 저임금 산업으로 내 몰은 현재의 임금체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은 우리 사회 여성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며 "식민지 시대 여성의 역사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으며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을 것"라고 말하고 "과거사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 없이 현재의 노동인권과 여성인권도 발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서비스연맹 세종호텔노동조합과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동조합, 금속노조 서울남부지회, 하이텔알씨코리아분회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사업장에서의 성차별을 받고 있는 사례를 설명하고 성평등 문화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에 맞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다.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마무리 하며 상징의식으로 2016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의 내용이 담긴 박을 터트렸다. 그 속에는 '여성에게 노동조합을', '노동개악 저지',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라는 현수막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추천으로 연주원세의료원지부 임연규 교육부장이 성평등 모범조합원상을, 인천성모병원지부는 성평등모범조직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성평등 걸림돌 상에는 인천성모병원이 수상했다. 사측은 성평등의 걸림돌로 노조측은 성평등에 모범적인 활동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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