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3월 15일(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교육실에서 <인천부천지역본부 지도부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작년 한 해 인부천본부가 인천성모병원 투쟁을 모범적으로 벌여왔다.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인 만큼 산별의 힘으로 끝까지 투쟁해 나가자”고 했다.
3/15 인부천지역본부 지도부 순회간담회@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자”는 슬로건으로 3월 한달간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별, 특성별 현장 간부, 대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2/23~24 확정된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 간부들과 충분히 공유하고 투쟁계획을 함께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정부가 공공병원에 밀어붙이고 있는 2대 행정지침 및 성과연봉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산별 타격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를 모으고 있다.
인부천지역본부 순회간담회@보건의료노조
또, 2016년을 인력확충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인력확충으로 올바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 건강보험 17조 흑자를 국민에게 운동 등 올해 주요 사업의 실행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는 지도부 순회간담회에 이어 원종인 인천지역본부장 취임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원종인 인부천지역본부장@보건의료노조
원종인 인부천지역본부장 취임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보건의료노노조
원종인 인부천지역본부장은 “작년 한 해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의 힘으로 인천성모병원 투쟁 잘 해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올해 인부천본부는 내부에 산적한 여러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부천지역본부 순회간담회@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