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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견학 및 현장사례 토론회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Jun 04,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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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6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1차 월례정책토론회-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견학 및 현장사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현장간부 7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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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보건의료노조 월례정책토론회@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일부에서는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가 가능할까 많은 우려를 했다. 그러나 이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라는 이름으로 보호자없는 병원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충분한 인력확보를 통해 올바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이 제도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을 찾았다"며 "오늘 직접 곳곳을 견학하고 토론하며 제기되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바란다. 물론 병원별, 진료과별 인력차이와 중증도의 차이가 있다. 또한, 병원에는 간호사 뿐만 아니라 많은 직종이 근무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운영으로 간호사를 시작으로 지하에서 옥상까지 보건의료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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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월례토론회는 서울의료원 이인덕 간호부장의 <서울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사례 설명 및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이 서울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순회 후 서울의료원과 세부 운영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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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현장 순회 견학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인덕 간호부장은 운영사례 설명을 통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모두 안심하는 병원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에서는 보호자없는 병원 운영으로 인해 병원의 위상이 올라가고 따라서 병상 가동율도 함께 올라고 있다. 외부기관 평가에서 전체 친절도가 올라갔으며 퇴원환자 만족도도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간호사들의 설문조사 결과 역시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서 더 좋다는 의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의료원, 일산백병원, 건대충주병원, 원광대산본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인천사랑병원, 부평세림병원 지부 간부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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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월례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사례 발표와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운영상 문제에 대해 진료과별, 중증도를 감안한 세부 인력기준 마련 요구 환자들의 세세한 요구에 응답해야 하는 어려움 상주하려는 보호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고령 환자가 많고, 병문안 제한 등 관리의 어려움 시설개선 관련 전동 장비, 목욕시설 등 비용문제 인력 부족 간호사, 조무사 업무 조율 관계의 어려움 간호인력과 보조인력에 대한 충원 요구 11 간병이라 오해하고 입원한 환자보호자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홍보 필요 신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올바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를 위해 보건의료노조 차원의 현장 정책연구팀을 꾸려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정부에 인력문제 등 세부 정책적 요구를 개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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