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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강원도는 영월의료원 노사관계 개입 중단 및 자율적 교섭 보장하고 지방의료원 공공성 강화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Jun 07,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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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복용)67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의 영월의료원 및 지방의료원 노사관계 개입 중단, 자율적 교섭보장, 지방의료원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영월의료원이 지난 8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교섭을 진행하고 그에 따라 노사간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강원도의 단체협약 개악 강요, 임금인상 거부 등의 의사에 따라 합의되기 보다는 노사관계가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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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기자회견에서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어 영월의료원지부는 517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으며, 692차 조정회의에서 합의되지 않는다면 파업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원도는 이러한 영월의료원 상황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노사관계를 개입하여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강원도의 노사개입이 계속적으로 진행된다면 당장은 영월의료원이지만 곧 나머지 4개 의료원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 5개 의료원지부에서는 강원도가 노사개입을 중단하고, 노사간 자율적 교섭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지난 10월 이후 진행되지 못하는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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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 “만일 강원도가 지속적으로 지방의료원 노사관계에 개입하고 파국으로 몰아간다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상대로 한 모든 법률적 대응과 강원도 5개 의료원의 공동투쟁을 통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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