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영월의료원지부가 6월 9일 병원 로비에서 <산별임단협 투쟁 승리! 단체협약 사수! 임금 인상 쟁취! 3대 존중병원 만들기! 파업전야제>를 개최했다.
6/9 단체협약 사수! 임금 인상 쟁취! 3대 존중병원 만들기 영월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보건의료노조
영월의료원 노사는 타결을 위해 파업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서 늦은 시간까지 조정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최종 잠정합의했다.
유지현 위원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영월의료원은 지난 8개월 동안 노사간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임금인상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지부는 “영월의료원 직원들이 그동안 저임금, 근로조건 악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5월 17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다.
노사 잠정합의 주요 내용은 2014년도 임금 타결, 성과연봉제 도입 단체협약 개악을 하지 않는 다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