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8천 조합원의 요구가 하나로
“보건의료 인력 확충” “인력법 제정”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를 통해 본 병원 인력 현실
2016년 2만950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설문조사 결과
“76.6%, 인력부족으로 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 못해”
■ 환자 안전사고 발생 원인은 ‘인력부족’...75.6% 응답
■ 10명 중 8명이 부서 인력 부족해 건강악화 유발, 사고·질병 노출 가능성 커진다고 응답
■ 인력부족으로 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 못해...76.6% 응답
■ 67.8%가 인력부족으로 제대로 휴가를 가지 못하거나 인력을 줄여 근무한다고 응답
■ 월 평균 5회 ‘밥 못 먹고 일한다’고 응답
■ 60.5%가 ‘이직 고려했다’... 이직 사유 53.6%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강도’
■ 86.2%가 ‘자신의 기분과 관계없이 즐거운 표정을 지어야 한다’.. 감정노동 심각
■ 기혼 여성 중 8.4%가 ‘임신순번제 경험했다’고 응답
의료기관평가인증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정부의 각종 기구에 참가하여...
.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인력기준 요구
. 반짝 평가가 아닌 인증기준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투자 요구
. 환자안전과 인력충원을 위한 수가제도 개선 요구
. 진료비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장성 확대 요구
병원 인력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병원 인력 늘어나야 의료사고 줄이고, 환자 사망률 감소”
국외 연구
• 인력운영 면에서 25% 상위수준으로 개선하면 의료사고는 6만 건 이상 감소(미국 연구 결과)
• 간호인력 비중 높이면 환자 입원기간 3~6% 줄이는 효과 (하버드 연구 결과)
• 간호사 당 환자비율이 1:4부터 한명씩 늘어날 때마다, 환자사망률 7% 증가
• 간호인력 비율이 높은 병원의 환자는 예방 가능한 세균 감염율이 60% 이상 더 낮음
국내 연구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1명씩 줄일 때마다 평균적으로 환자 1천명당 15명꼴 사망률 감소
•간호 인력 많을수록 환자만족도 높아지고 투약오류, 욕창 발생, 낙상과 같은 부정적인 환자결과 줄일 수 있음
OECD ½ 수준인 보건의료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