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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도민영화' 추진하려는 정부! 민영화 계획을 백지화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Jul 08,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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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국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벌써 잊었나!

77일 철도노조와 KTX민영화저지범국민대책위는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철도민영화 추진' 규탄 및 민영화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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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철도민영화 추진  규탄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지금과 같이 가장 노골적이고 전면적인 철도 민영화 계획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 정부의 민영화 추진 동기는 무엇인가. 현행 철도산업기본법은 국가 책임을 명시하고 있으나 정부는 이 책임을 방기하고 민간에게 전면적으로 투자계획을 허용하고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역대급 사기라며 철도 민영화는 요금 폭등, 안전 위협 등 국민에게 거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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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문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한용문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2년 후보 시절 철도노조의 공개 질의에 대해 국민의 뜻에 반하는 민영화를 절대 추진하지 않을 것국가 기간망인 철도는 가스, 공항, 항만 등과 함께 민영화 대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힌바 있다그런 약속과 달리 대통령에 취임하고 난 뒤 수서발 KTX를 민영화하는 등 국민 세금으로 건설된 철도운영을 민간에 개방하여 재벌 특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토건자본들에게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건설까지 쥐어 줘가며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건설과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의 꿩 먹고 알 먹기식 완벽한 철도산업 민영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철도를 재벌 특혜, 안전의 외주화로 전락시키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 전면적 철도민영화 계획 저지를 위해 양심적 정치인들, 국민철도를 지켜온 철도노동자들과 함께 전면적이고 치열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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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철도민영화 추진 규탄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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