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의료 본부 지부(본부 지부장 최숙현)는 9월 5일 점심시간에 11개 지부가 동시다발로 "2016 투쟁승리! 성과연봉제 저지! 저성과자 퇴출제 반대! 임단협 쟁취!"를 위한 조정신청보고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근로복지공단의료본부 지부는 상반기 성과연봉제 도입 찬반투표에서 97%의 높은 반대율로 조합원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으며, 하반기에는 "전 조합원 단체티 입기, 뱃지 달기"를 진행중이다.
지부는 2016년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의 성과연봉제 도입 강요로 교섭이 결렬되었다. 이에 지난달 2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하였으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9월 28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부는 7월 6일 1차 본 교섭을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수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 등을 진행하며 성실한 교섭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정부지침만을 강요했다.
최숙현 근로복지공단의료 본부 지부장은 9월 28일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총파업에 임할 수 있도록을 지침을 내리고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직접 참석하여 총파업 승리를 위한 현장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병원지부 조합원들이 로비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인천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순천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대전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