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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공공성 강화! 생명-안전사회 건설!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열려 “불법적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반드시 저지할 것”

by 선전국_선전부장 posted Sep 28,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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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일 오후 여의도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공공성 강화! 생명-안전사회 건설! 총파업 총력투쟁대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16천여명의 참가자들은 공공성을 파괴하는 성과주의 저지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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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무대에 오른 배형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석원 보훈병원지부장, 최숙현 근로복지공단 의료본부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앞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에서 성과연봉제 저지!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민영화 저지를 외쳤던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민주노총 대회에서 재차 투쟁의지를 높혔다.

 

최숙현 근로복지공단 의료본부지부장, 김석원 보훈병원지부장, 배형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환자 곁을 잠시 떠나 하루 파업에 동참한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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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사 발언을 하고 있는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어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병원의 수익추구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메르스로 인해 환자들의 발길이 끊기자 고액의 CT, MRI, pet CT 검사를 활성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한 공공병원의 사례를 소개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이번 파업을 환자를 살리는 파업이라 강조하며 성과연봉제가 강행되면 국민들의 병원비는 올라가고, 병원은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릴 것이다. 결국 환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 때문에 오늘 파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과연봉제를 막기 위해 공공부문 모든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겠다. ‘불편해도 괜찮아라며 지지해주는 국민들과 함께 투쟁하겠다. 반드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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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가자들은 박근혜 정부를 향해 불법적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성과퇴출제) 강제도입 중단 조선산업 구조조정 중단 사회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25일 숨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가 폭력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11월 예정된 민중 총궐기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국제공공노련과 국제운수노련의 노동자들이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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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 발언을 하고 있는 국제공공노련 소속 뉴질랜드 철도 기관사 하워드 필립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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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대회 직후 새누리당사 앞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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