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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 반민생, 백남기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대회

by 교선실장 posted Oct 15,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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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백남기다, 살인정권 규탄한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국가폭력 진상규명 특검을 실시하라, 부검은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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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풍문고 앞에서 열린 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 대회 @보건의료노조


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대회15일 오후 420분경 청계천 영풍문고 앞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정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범국민대회에는 이소선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되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고 백남기 농민의 장녀 백도라지씨의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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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풍문고 앞에서 열린 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 대회 @보건의료노조

 

백씨는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대하여 노동자의 한사람으로서 지지한다고 말문을 연 뒤,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것은 자식 된 도리를 못하는 짓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과 검찰은 계속해서 부검을 하려고 하는데 제발 부검영장을 철회하고 아버지를 편히 쉬게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관계자는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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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풍문고 앞에서 열린 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 대회, 백도라지씨 @보건의료노조

 

이어 추모시 낭독과 인도주의의사협의회 정책국장의 규탄발언, 민중가수 박준씨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시인은 백남기는 서서 싸우고, 죽어서도 싸웠다... 백남기의 밀밭으로 가지 말자, 백남기가 쓰러진 아스팔트로 가자, 앞서가니 뒤서거니 차벽을 넘자, 백남기여 부활하라, 산자여 함께 가자고 울분에 찬 추모시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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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합창단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발언순서에서는 19일째 파업 중인 철도노조, 아사이글라노조의 발언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서울시정신보건지부김성우 지부장의 규탄 발언이 있었다.

 

이어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 박경석씨가 발언하였고 416연대 상임위원의 규탄발언, 폐회 선언이 진행되었다.

   

백남기투쟁본부는 추모대회 호소문을 통해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살인 정권에 맞서 끝까지 백남기 농민을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또한 160시부터 260시까지 고인을 지키는 240시간 시민 지킴이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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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 대에서 발언하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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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우 서울시 정신보건지부 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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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풍문고 앞에서 열린 반노동 반민생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 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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