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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대학로서 2만여 조합원 모여 ‘성과퇴출제 저지!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Oct 20,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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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23일차인 1019일 오후 3시부터 철도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조합원 2만여명이 대학로에 모여 노동개악 폐기! 성과퇴출제 분쇄! 살인정권 퇴진!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정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여전히 불법으로 규정하고 19일 자정까지 업무복귀 하지 않으면 대량징계를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으나 파업은 흔들림없이 지속되고 있고, 파업파괴를 위한 무리한 대체근로 투입으로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정부는 파업파괴가 아니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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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대학로에서 2만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돈이 없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200만명이나 있다. 그러나 정부는 오히려 환자를 대상으로 돈벌이 추구하고, 산재환자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돈벌이 추구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우리의 총파업 투쟁은 국민을 살리고 환자를 살리는 투쟁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 3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통해 성과연봉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투쟁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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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어 정현찬 가톨릭 농민회 회장의 연대발언이 있었다. 정 회장은 힘없는 국민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낼때마다 이러한 살인행위를 저지르는 세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꼭 백남기 농민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이대로 백남기 농민을 보낼 수 없다. 진실을 밝혀 꼭 한을 풀어드리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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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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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집회 후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종각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우리의 투쟁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정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새누리당이 공공부문 총파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중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각 지역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항의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불법 성과연봉제 강행,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살인 등 박근혜 정권의 부패와 불법, 살인폭력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모아 1112일 민중총궐기로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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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후 참가자들이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종각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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