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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노동개악법 폐기! 인력법 제정’ 보건의료노조 비상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Nov 21,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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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보건의료노조 임원 및 지역본부장, 지부장, 전임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비상 중집, 지부장, 전임간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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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에 참석한 보건의료노조 지도부와 현장간부들이 박근혜 퇴진 총파업 총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 우리는 헌법과 주권을 지키고 우리사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결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의 투쟁은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투쟁이며 역사가 우리의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민주노총이 1130일 총파업을 예정하고 있다. 역사적인 투쟁에 부끄럽지 않도록 박근혜 정권 퇴진과 의료민영화, 성과연봉제 등 가짜 정책 폐기,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보건의료노동자의 자긍심으로 자랑스런 투쟁에 힘차게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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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12일에는 100만이 넘는 국민들이 광화문에 모였다. 부산은 87년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이 모였다. 이번주 토요일인 1125일에는 300만명의 국민이 모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늘은 보건의료노조 뿐만 아니라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등 가맹산하 연맹 조직들이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추어 조합원 조직과 투쟁일정 등을 논의한다. 30일에는 농민들의 트렉터 투쟁, 학생과 교수들의 동맹휴업 투쟁 등이 예고되어 있다. 노동자들의 선도적인 투쟁으로 민중들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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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의 현장 간부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총파업 총투쟁 결의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연석회의는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정책실장의 교육과 김규남 조직실장의 발제에 이어 전체 토론과 <총파업 총투쟁 결의>로 이어졌다.

전체 토론에서는 박근혜 퇴진 현장 투쟁사례를 공유했다. 부산대병원지부 전철역 앞 1인 시위 광전본부 시국선언 기자회견과 금남로 거리행진 조합원들에게 그만두유를 나누어준 전북대병원지부 고대의료원지부의 퇴근 후 지역과 함께하는 촛불행진 이화의료원지부 환자보호자 한줄 시국선언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앞으로 조합원, 환자보호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공동행동을 벌여 나가기로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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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지도부가 박근혜 퇴진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정권 퇴진,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노동개악법 폐기, 보건의료인력법 제정을 위한 투쟁본부체계 전환 11/30() “박근혜 즉각 퇴진-박근혜 정책 폐기 총파업전개 11/26()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5차 범국민행동 및 촛불집회, 12/3() 범국민대회에 조합원 10% 이상 조직하여 참가 현장투쟁 확대(지부별 시국선언, 현장실천투쟁, 뱃지달기, 현수막달기, 출퇴근 및 중식선전전, 현장순회 및 간담회, 현수막 달기, 원내 선전물 부착 등) 지역본부와 지부는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지역조직 결성에 참가하고 지역별, 동네별 진행되는 촛불집회, 도심행진 등에 적극 결합할 것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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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장이 투쟁 결의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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