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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 "박근혜 적폐청산 위해 내각책임자와 부역관료 퇴진해야"

by 선전국_선전부장 posted Dec 15,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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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민주노총이 박근혜정권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건의료노조 


오늘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권 적폐청산-정책 폐기! 부역 내각 및 관료 퇴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시민의 힘에 의한 박근혜 탄핵이 의미하는 바는 "박근혜정권이 농단한 국정을 바로 잡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박근혜 정권에 부역한 내각책임자, 부역관료에 대한 인적청산과 박근혜 정책폐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취지발언을 통해 "황교안 권한 대행 체제는 국정안정이라는 핑계로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금융위는 성과연봉제 내년 시행을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양대지침 이후 이를 막아내기 위해 지난하게 싸워왔다. 따라서 황교안 권한 대행와 노동개악에 앞장선 유일호, 이기권 등 장관들의 퇴진 투쟁을 공식화 할 것이다. 대통령 즉각퇴진의 기조를 유지하며 촛불의 중심에서 활동할 것이며 성과연봉제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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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을 하고 있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보건의료노조


진기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성과연봉제 추진은 박근혜 정권에서 시작된 잘못된 정책이 어김없이 계속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또한 우리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문형표였으나, 그는 현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맡고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통해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에 엄청난 손실을 일으킨 그 장본인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 황교안대행체제에서도 이러한 사람들은 퇴출되지 않고 있다"며 박근혜정권의 적폐를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기춘 구속과 ▲이기권 노동부장관·유일호 경제부총리·이준식 교육부장관·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주영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한민구 국방부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광장 시민들의 요구는 '질서있는 명예퇴진'이 아니라 '즉각 퇴진'임을 재차 강조하며 "박근혜 적폐청산-정책폐기와 부역장관 및 관료 퇴출을 위해 총파업과 총력투쟁 등 집중적인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더불어 야당을 향해 "야합이나 정략적 대선놀음에 빠질 때가 아니"라며 "황교안 퇴진과 부역장관 해임에 앞장서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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