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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무식 마석모란공원에서 개최 "촛불 속에서 희망을 일구는 투쟁 만들자"

by 선전부장 posted Jan 02,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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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일 보건의료노조가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비 앞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가 12일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비 앞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거센 촛불의 바람으로 2016년을 마무리한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보건의료노조의 소회는 남달랐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2016년 쉼 없이 달려왔다. 광장의 촛불이 새 희망을 꿈꾸게 했듯, 우리들의 작은 실천과 노력들이 거대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새해 아침이다. 2017, 많은 변화의 주역이 되자고 북돋았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장은 이제 보건의료의 발전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발전도 함께 이루자. 사람이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전진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강원지역본부인천부천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의 본부장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들은 2016년의 촛불정국을 잘 이어받아 시민혁명을 완성하자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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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2017년 많은 변화의 주역이 되자"고 발언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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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장이 "사람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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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보건의료노조 정복용 강원지역본부장, 원종인 인천부천지역본부장,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이후 11시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열린 민주노총 시무식에도 참가해 촛불 속에서 희망을 일구는 투쟁을 이어가자고 결의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7년에는 광장의 촛불 중심에 서서 작년의 투쟁과 희망이 헛되지 않게 하고, 그 결과가 노동자에게 돌아오도록 해야한다. 저들이 노동개악을 포기 하지 않는 한 2017년을 끝장내는 해로 만들자. 임시국회에서 성과연봉제 폐지의 단초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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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일 11시 마석모란공원 전태일열사 모역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시무식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산별 대표자 발언을 통해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2017, 민주노총이 역사의 중심에 서서 열사들이 그렸던 내일을 오늘로 현실화 시키자. 그 길에 보건의료노조도 함께 하며 돈보다 생명이 우선인 대한민국,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투쟁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보건의료노조는 이정미 열사(청구성심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역임 후 위암 발병, 2006년 장 천공으로 사망), 김시자 열사(한전부속병원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역임 후 1996년 어용노조 노동탄압에 항거하며 분신) 묘를 참배한 뒤 시무식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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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묘에 헌화를 하는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DSC_59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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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 시무식에 참가한 뒤, 이정미열사와 김시자열사 묘를 참배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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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임원 기념 촬영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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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시무식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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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망월묘역에서 별도록 시무식을 개최한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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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박근혜 퇴진투쟁 끝장을 보겠다고 결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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