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주노총 제64차 정기대의원대회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6년 총파업 투쟁을 가열차게 벌인 대전을지대병원지부가 모범조직상을, 홍혜란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장과 임도형 대전을지대병원지부 부지부장이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유지현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2부 본 대회에서는 2016년 사업평가 및 결산 승인, 정치전략,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 정치전략, 대선투쟁 사업계획, 조직혁신전략, 의무금 인상 등 총 9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선시기 민중후보 전술’과 ‘2018년 선거연합정당 건설’ 방안을 담은 정치전략 안건이 표결 끝에 폐기되었다. 이어 진행된 3번 안건인 대선투쟁 방침부터는 성원 부족으로 유회되었다.

한편, 2017년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1,006명 중 789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 대의원들이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