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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재요청서]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 산별운동 전략 토론회 및 기념식,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Feb 21,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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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 그 이후, 산별노조에게 새로운 길을 묻는다

보건의료노조 19, 한국 산별운동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보건의료노조 창립 제19주년 기념 산별운동 전략 토론회 및 기념식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심상정, 이재명, 안희정 등 대선 후보 축사 예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222() 오후 1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의장에서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 산별운동 전략토론회 및 기념식을 진행합니다. 이어 23일까지 12일 동안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과 투쟁 방침을 확정합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는 전국 180개 병원(사업장)에서 조합원 5만여명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중앙 및 지역본부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는 유지현 위원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의 격려사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선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세균 국회의장, 홍명표 국회 환노위원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20대 국회에서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을 발의한 정춘숙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는 모범 지역본부 및 모범 조합원 상, 모범 동아리상 시상, 공로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230분부터 진행되는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 산별운동 전략토론회는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았습니다. 토론회는 위기의 노동, 산별 체제를 다시 묻는다는 주제로 박태주 고려대 연구교수의 <보건의료노조 산별 재도약을 위한 전략 과제>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전략기획단장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도전과제> 기조발제에 이은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지정토론은 은수미(전 환노위 국회의원) 이주희(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강진구(경향신문 논설위원) 신승철(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창립 19주년 기념토론회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16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7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의 건 2017년 특별기금 결의건 산별노조 조합비 제도 정비건 규약개정 산별노조 전략과제 현장 토론안 채택 건 민주노총 중앙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 결의문 채택 등을 논의, 확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 10대 과제

1. 일자리 혁명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만개 만들기 프로젝트

2.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프로젝트

3.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4. 선순환 경제발전을 위한 노동존중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

5. 박근혜-최순실-재벌이 결탁한 적폐 청산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보건의료노조의 대통령 선거 정책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는 12일동안 지구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는 돈보다생명을로고가 디자인된 친환경보틀과 에코백을 배포해 개인컵 이용하기를 하며, 행사장 내 종이컵을 비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앞에서 ‘2016년 주요 투쟁과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모습을 담은 20여편의 사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바랍니다.

이 자료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 http://bogun.nodong.org 에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별첨자료>

1) 보건의료노조 19년의 발자취 등

2) 정기대의원대회 결의문..

201722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별첨 1>

 

‘1998~2016’

보건의료노조 19년의 발자취

 

1988 93개 병원 노동조합이 모여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 결성(1988~1997)

1998 22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출범

2000 조합원 직접 선거에 의한 첫 지도부출범

전국 총파업투쟁으로 전태일상 수상

2004 1만 여명 조합원 14일간 상경 산별총파업 투쟁으로 최초 산별교섭 성사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등 산별합의서 체결

2005 <암부터 무상의료> 투쟁

2007 산별교섭에서 정규직의 아름다운 양보로 불리는 산별합의로 3228천여만원의

재원을 조성-2,384명 비정규직 정규직화

2008 보건의료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세미나 개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 급식 금지 합의(106개 병원)

2009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 본격화

2012 진보정당 집단 당원가입을 통해 우리 후보 국회진출 투쟁

무상의료 실현,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알리는 <러브플러스 전국 캠페인>

2013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국정조사, 지역의료 공공의료 강화 투쟁

2014 의료민영화 반대 3차례 연속 총파업, 전국민 서명운동 200만명 돌파

6.4 지방자치선거 후보와 정책협약식

2015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3대 캠페인 시작

메르스 대응과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투쟁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국회 재발의,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법 통과

2016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국회 재발의

공공의료기관 해고연봉제 저지 투쟁

박근혜 정권 의료게이트 진상규명 및 의료민영화정책 폐기 투쟁

 

   

<별첨 2> 정기대의원대회 결의문

 

 

 

5만 조합원과 함께 새 국가를 만드는 촛불시민혁명 완수와 대선투쟁 승리의 길에 적극 나서자

 

 

201610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사태로 시작된 촛불항쟁이 2016년을 넘어 2017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촛불투쟁 참가 시민은 연인원 천만명을 넘었고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하고 장기적인 범국민투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은 박근혜 퇴진투쟁에 나선 촛불민중의 승리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시민혁명의 시작이다.

촛불시민혁명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넘어 박근혜정권 부역자들을 몰아내는 인적 청산, 박근혜정권의 적폐 청산과 정책 폐기, 특권과 폭압기구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나아가 재벌개혁, 경제개혁, 언론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등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개혁투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탄핵국면과 촛불시민혁명은 2017년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정세이며, 얼마나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는가, 그리고 어떤 과제를 해결해나가는가에 따라 향후 20~30년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되게 된다.

우리는 2017년 이명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의료민영화정책을 폐기하고 보건의료제도 전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노조 조직율을 30%이상 확대하면서 노동존중 복지국가, 참여형 초기업 노사관계를 정착시켜야한다. 기본에 충실한 민주노조를 만들고 산별노조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격동의 시기를 맞아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투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촛불시민혁명 완수, 박근혜 퇴진, 적폐청산, 그리고 대선투쟁 승리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결의 한다.

하나, 우리는 보건의료인력법 제정과 50만 일자리 창출, 메르스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경제민주화와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회대개혁 투쟁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인천성모병원지부를 비롯한 민주노조 사수투쟁,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을 반드시 승리하고 5만 조합원이 하나되는 2017년 산별 임단협 교섭을 통해 우리 요구 쟁취와 함께 산별교섭을 완전 정상화 시켜 낼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2018년 산별노조 건설 20주년을 앞두고, 10만 조합원 시대를 준비하면서, 전 조직적인 교육과 토론을 통해 산별강화-현장강화, 산별노조 미래발전전략 수립과 산별적 연대에 총 매진할 것을 결의한다.

201722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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