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동아시아소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28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국제공공노련 동아시아 소지역자문회의(PSI-EASRAC) 공동의장으로서 이시하라 일본 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함께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 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보건의료노조

올해는 5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공공노련(PSI) 세계총회가 10월말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관계로 이를 준비하기 위한 토론이 주로 진행되었다. 세계 총회에서는 규약 개정과 향후 5년간의 행동 계획이 확정 되고 각종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다. PSI는 2017년부터 “모두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를 강화하여 더 나은 미래를” 이라는 보건의료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 차원에서 보편적 공중보건 서비스의 보급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캠페인은 민영화 반대, 이주문제, 기후변화 등도 보편적인 공중보건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고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도 포함된다. 조세 정의 역시 재정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활동이 되며, 언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데 건강권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 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보건의료노조

이메일 리스트를 구축하여 격월로 12쪽 짜리 자료를 발행하기로 했다. 각 소지역별로 담당자를 두기로 했는데 보건의료노조가 이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소지역회의 활동 강화를 위해 다국어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방안과 회의를 매년 개최하자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 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보건의료노조

한편, 유지현 위원장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공공노련(PSI) 아태지역 집행위원회(Asia Pacific Regional Executive Committee)와 여성위원회 횡l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지현 위원장은 PSI 세계 집행위원과 아태지역 집행위원회 위원과 여성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소지역 자문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 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보건의료노조

몽골대표단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홍콩 대표단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마카오 대표단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소지역자문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