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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민주노총 대선투쟁 선포

by 선전부장 posted Mar 16,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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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3월 16일 13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대선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를 내건 사회적 총파업을 통해 한국사회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조기대선을 '한국사회 대개혁 대선'으로 규정하고, 대선투쟁이 조직적 지지로 경도되는 것을 금지하며 의제중심 투쟁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노총은 현장과 함께하는 전조직적 대선 투쟁, 광장촛불과 함께 하는 대선 투쟁을 펼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체제 청산 ▲비정규직 철폐, 좋은 일자리 ▲노조할 권리, 노동3권 ▲사회공공성, 사회안전망 ▲민주주의, 평화사회에 이르는 5대 의제와 각 의제별 10대 요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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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대선투쟁 및 사회적 총파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핵심 사업으로 '사회적 총파업'을 제시했다.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박근혜 퇴진, 그 다음은 무엇인가. 박근혜만 없어진 세상,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인가. 바로 내 삶이 바뀌어야 진짜 세상이 바뀌는 것"이라고 밝히며 "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동기본권 보장. 새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적 총파업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4월-5월 대선시기 요구를 쟁점화하며 대선투쟁을 벌인 뒤, 6월말-7월초 사회적 총파업을 진행하고 하반기 법 제도 개선을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에 매진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 과정에서 미조직 노동자, 청년 학생,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광장 촛불과의 연대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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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보건의료노조 대선요구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날 기자회견에는 보건의료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산업연맹 등 민주노총 각 산별조직이 참가해 주요 대선요구와 투쟁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100세 건강사회, 노동존중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라는 보건의료노조의 대선 슬로건을 소개하며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혁명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지역의료 균형 발전 ▲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노동존중 사회를 위해 힘차게 싸울 것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2017년 대선 투쟁 선포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 요구를 들고 거리와 광장으로 나올 것"이라 전하며 "헬조선을 바꾸라는 촛불과 노동의 요구를 외면하는 대선후보는 심판의 대상"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사회적 총파업을 결의하며 "대선승리는 이천만 노동자 모두의 승리여야 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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