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은 일자리혁명·의료혁명!

보건의료노동자 요구 발표 및

ILO 보건의료 노사정회의 참가 보고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5월 1일(월) 오후 1시 30분, 대학로 노동자대회 장소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은 5.1 세계 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일 오후 1시 30분 민주노총 노동자대회가 열리는 대학로(혜화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은 ‘일자리혁명·의료혁명’에서 시작됨을 선포하고 보건의료노동자 요구 발표와 함께 ILO 보건의료 노사정회의 참가 결과를 보고합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16일 “보건의료분야 50만개 일자리 혁명, 메르스 사태 없는 나라” 건설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5대 프로젝트 50개 세부과제 대선요구>를 발표하고 “국민들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대선투쟁”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의 대선 5대 프로젝트는 ①일자리 혁명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만개 만들기 ②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③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④참여형 초기업 노사관계 확립으로 노동존중 대한민국 만들기 ⑤박근혜-최순실-재벌이 결탁한 적폐 청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4월 4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시작으로 19일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보건의료분야 일자리혁명과 대한민국 의료혁명’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4월 17일에는 노사 공동으로 대선 후보를 초청하여 보건의료 대개혁과 산업별 노사관계 발전을 주제로 한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대타협’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대선후보 진영에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 한편, 유지현 위원장은 UNI 노동자 대표로 추천받아 24일부터 28일까지 제네바 ILO회의장에서 열리는 <ILO 보건의료 노사정 3차 회의>에 참석했으며, ILO 보건의료 노사정 회의에는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남아공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노사 대표와 정부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유지현 위원장은 국제공공노련(PSI)과 국제사무금융통신노련(UNI)에서 추천한 8명의 노동자그룹 공식 대표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사정회의 참가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혁명 ▲의료전달체계 개선으로 메르스 사태 완전 극복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노동존중사회 등 완전히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촛불시민혁명의 완수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노동자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쟁해온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대선을 사회대개혁을 위한 결정적 분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입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바랍니다.

 

※ 보건의료노동자 요구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문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2017년 4월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