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5월 10일 올해로 3번째 사립대병원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촛불의 승리, 이제는 일자리 혁명! 의료혁명!"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에게 오늘의 회의는 남달랐다. 이날은 5월 9일 대통령 선거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첫날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정권교체 후 달라진 정세 속에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 의료바로세우기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립대지부장회의에서는 일자리 혁명과 의료혁명을 위한 2017 산별 임단협 교섭투쟁 계획이 토론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대의료원, 고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13곳의 지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