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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616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첫 단체협약 체결

by 조직2실장 posted Jun 16,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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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보도자료]용인지부 단체협약체결(수정).hwp


보건의료노조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와 용인병원유지재단

14개월만에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 개최

- 정신질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 및 소외된 의료급여정신질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


용인조인식.gif


 

보건의료노조 용인정신병원유지재단지부(이하 지부)615일 지부설립(2016/2/25) 14개월여만에 첫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첨예한 갈등을 빚던 노사관계를 정상화했다.

단체협약은 전임자 인정, 지부사무실 제공, 조합의 홍보활동 및 교육시간 보장 등의 노조활동보장관련 조항과 현재 병원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정정비를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노동조합은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임금 감액에 합의하고, 순환휴직,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뼈를 깍는 아픔을 감내하기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효진 이사장은 지난날의 아픔을 딛고 한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통해 용인병원의 발전과 정신질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손잡고 나서자고 밝혔다. 또한 홍혜란 지부장은 사회적으로 경시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권익을 위해 노사가 함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 노동조합이 발 벗고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이번 노사합의가 그 출발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정신병원의 문제는 우리지부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제기하여 우리병원을 환자 존중과 노동 존중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치료와 돌봄의 영역에서 소외된 환자들의 권익향상과 정신의료기관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권리신장을 위해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건강한 노사관계에 힘입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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