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영화‘군함도’단체 관람 및 진실밝히기 서명운동 전개
영화‘군함도’단체관람 및 강제동원역사 진실밝히기 서명운동 전개
“일제강제징용 역사의 진실, 군함도를 기억하겠습니다”
8/12 용산역에서 개최되는‘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제막식’참가 예정
○ 영화 ‘군함도’ 개봉으로 일제강제징용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은 일제강제동원 문제를 조합원에게 제대로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울경지역본부, 전북대병원지부, 부산대병원지부, 대전을지대병원지부, 홍성의료원지부, 전남대병원지부, 단국대의료원지부 등 전국의 각 사업장과 지역본부에서 영화 ‘군함도’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제 강제동원역사 진실 밝히기 10만 서명운동, 인증샷찍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단체관람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강제징용노동자들의 역사를 잊지않고 기억하겠다”, “강제징용 역사의 진실! 군함도를 기억하겠다”며 다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 “기억하는 사람들의 작은 행동이 아픈 역사의 진실을 밝혀 냅니다”, “일본의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랑을 들고 단체 인증샷찍기를 통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특히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역에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보건의료노조는 이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합니다.
○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016년 8월 24일 일본 단바망간광산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한 바 있으며 민주노총, 한국노총,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려 노동자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단체 관람 및 인증샷 찍기 행사에 참여한 현장 조합원 사진 등은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
http://bogun.nodong.org/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1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