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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의료의 공공성 확대·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부산 침례병원 사태를 중심으로 - 토론회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Sep 07,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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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료의 공공성 확대·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 부산 침례병원 사태를 중심으로 토론회 개최

98() 오후 3,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

 

공공병원 확대의 새로운 방안, 민간병원의 공공병원화?”

공정한 언론보도에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부산은 시민들의 건강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만 의료공급량은 서울 포함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은 의료공급과잉지역입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2015년 기준 부산의 공공병원 수는 전체 병원 대비 2.7%로 울산 다음으로 낮고, 병상 수는 전체 병상 수 대비 6.5%3번째로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보면 부산의 의료체계에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한 진단과 해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최근 600병상 규모의 침례병원이 파산하면서 민간병원을 공공이 인수하여 공공병원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침례병원 파산 해결이 중심이 아니라 앞서 이야기 한 의료공급과잉지역이지만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의료의 공공성이 취약한 부산의 의료체계에 대한 해법을 새롭게 제시하는 방안으로 침례병원의 사례를 적용한 것입니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부산 의료체계의 현 주소와 공공의료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부산의 취약한 공공의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을지 함께 답을 찾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98() 오후 3시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건강정책학회와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공공보건의료정책센터 주최로 개최됩니다. 의료의 공공성 확보와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의료의 공공성 확대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부산 침례병원 사태를 중심으로-

 

지난 766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적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였던 침례병원이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부산시민들과 부산지역 노동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취약한 부산시의 공공의료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새로운 공공병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건강정책학회와 부산대학교 공공보건의료정책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본 토론회에서는 66년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적 종합병원인 침례병원의 최근 파산 사태 해결을 우리나라 의료의 공공성 확대강화의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파산 선고를 받은 민간병원인 침례병원을 공공투자병원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일명 문재인 케어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개혁과 함께 또 다른 보건의료 개혁과제인 공공성 중심의 의료공급체계 개혁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일시: 201798() 14:30~17:00

장소: 부산일보 소강당(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 7번 출구)

주최: 건강정책학회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공공보건의료정책센터

 

14:30~15:00 등록

15:00~15:10 인사말

-임준(가천대 교수, 건강정책학회 이사장)

-황인경(부산대 교수,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공공보건의료정책센터장)

좌장: 김용익(전 국회의원, 전 민주연구원장)

15:10~15:40 의료의 공공성 확대강화와 공공투자병원침례병원 사태를 중심으로

(윤태호, 부산대 교수)

15:40-16:30 패널 토론

-임 준(가천대 교수, 건강정책학회 이사장)

-김창훈(부산대 교수,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형근(제주대 교수,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배화숙(부산가톨릭대 교수, 사회복지연대 정책위원)

-나영명(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

16:30-17:00 전체 토론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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