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빠른 해소와 금정구 응급의료센터 확보 및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금정구의회 결의

by 선전국장 posted Sep 18, 2017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보도자료


-부산 금정구의회, 침례병원 파산 사태에 대해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구의원 13명 전원동의로 채택.

-금정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금정구 유일 종합병원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피해가 금정구민에게 돌아가고 있고, 응급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부산시와 정부가 적극 나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


부산 금정구의회는 지난 12'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빠른 해소와 금정구 응급의료센터 확보 및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금정구의회 결의문'을 의원 13명 전원찬석으로 채택했다.

금정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714일 부산지방법원이 침례병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면서 "600여 병상을 갖추고 외래환자 연간 50만 명, 입원환자 연간 2만 명을 담당해왔던 금정구 유일 종합병원의 파산으로 의료 공백의 피해는 고스란이 금정구민들에게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의회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동안 부산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이었던 침례병원이 문을 닫음으로써 긴급한 응급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먼 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부산시와 정부가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응급의료센터 부재 및 지역의료 공백 문제에 대해 적극 나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금정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 설립을 포함한 최선의 대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부산시민대책위원회 등은 지난달 22일 이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2차례 개최하고, 침례병원 파산 사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금정구 곳곳에서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여론수렴과 합리적 대책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별첨 :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빠른 해소와 / 금정구 응급의료센터 확보 및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 금정구의회 결의문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빠른 해소와

금정구 응급의료센터 확보 및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금정구의회 결의문


지난 714일 부산지방법원이 침례병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였다.

608병상을 갖추고 외래환자 연간 50만명, 입원환자 연간 2만명을 담당해왔던 금정구 유일의 종합병원의 파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피해는 고스란히 금정구민들에게 미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동안 부산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이었던 침례병원이 문을 닫음으로써, 긴급한 응급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먼 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정구의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침례병원 파산 사태의 가장 큰 책임자인, 기독교한국침례회의료재단의 통렬한 반성과 질서있는 수습을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한다.


66년간 금정구 뿐만 아니라 해운대구, 동래구, 양산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던 금정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침례병원의 병원이 아닌 다른 용도로의 매각을 반대한다.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응급의료센터의 부재로 금정구민들이 의료서비스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절감하고, 응급의료체계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


부산시와 정부가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지역의료공백 문제에 적극 나서 금정구민들과 부산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활동 및 구체적인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침례병원의 파산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금정구 주민들이므로, 금정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 설립을 포함하여 최선의 대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