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17년 2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제8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선거일정과 민주노총 지도부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보건의료노조 제8대 지도부 선거 투표는 2017년 11월 21일~23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5만 전체 조합원의 직접, 비밀,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다.

9/27 보건의료노조 2017년 제2차 중앙위원회가 열리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는 일자리혁명, 의료혁명을 위해 투쟁해왔다. 앞으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 또한, 산별조정신청 사업장중 99%가 타결이 되고 을지만 남았다.추석 후 10월 1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을지대병원지부와 을지대을지병원지부 투쟁 승리할 수 있도록 5만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선거 지역본부별 합동유세는 11월 6일 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1개 전체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11월 20일 서울지역본부를 마지막으로 합동유세일정은 마무리된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최수용 금강아산병원지부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각 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했다.

한편, 민주노총 지도부 선거는 12/4~6, 12/18~20 2차로 나누어 집중하되 각 사업장별로 일정을 결정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최수용 금강아산병원지부장이 보건의료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9/27 보건의료노조 2017년 제2차 중앙위원회@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