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8대 임원 선거 공동유세-부산] “현장인력문제 해결, 조합원 10만 시대를 열겠다”

by 선전부장 posted Nov 11, 2017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유세1.jpg


보건의료노조 임원선거 유세가 5일차를 맞은 1110, 부산지역본부에서 첫 공동유세가 열렸다. 후보자들은 일자리 창출, 인력확충을 쟁취하고,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1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동유세는 10일 오후 6시 해운대백병원에서 진행됐다. 부산지역본부 소속 지부 지부장 및 현장간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나순자 위원장후보, 박노봉 수석부위원장후보, 한미정 사무처장후보와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후보가 유세 연단에 나섰다

 

앞서 네 후보자들은 오전, 오후 2팀으로 나뉘어 부산지역본부 소속 10개 지부를 순회하며 현장간부들과 조합원들을 만났다. 짧은 현장 만남에서는 깊이 있게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이 유세장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유세위.jpg


유세수.jpg


유세사.jpg


나순자 위원장후보는 촛불이 세상을 바꿨다. 보건의료노조 집단 조정 신청과 교섭을 통해 14천개 비정규직 정규직화일자리 창출을 이뤘다. 이처럼 지금 시대는 저지의 시대가 아니라 쟁취의 시대이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우리 세 후보 3년 동안 보건의료노조가 이루어야 할 꿈들 반드시 실현할 각오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이제 인력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사용자-정부-노조가 만나서 이 논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투쟁을 통해 쟁취해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러한 투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노봉 수석부위원장후보는 산별교섭, 대정부 대화 등을 통해 국가 일자리 위원회의 특별위원회를 쟁취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우리가 꿈 꾸었던 것을 법률화 하는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8대 임원후보의 6대 공약을 해설한 한미정 사무처장후보는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과 현장인력문제 해결을 통한 보건의료노동자 확대, 미조직사업 확대를 통해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변화를 추동할 힘을 갖춘 산별노조를 만들겠다는 세 후보의 포부를 알렸다.


유세부.jpg

 

이어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후보가 유세 연설을 했다. 침례병원 투쟁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 확대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힌 윤후보는 보건의료 20년 역사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하는 8대 임원 후보들이 이 자리에 왔다. 오랜 시간 동안 보건의료노조와 함께한 애정과 신뢰가 있는 동지들이다. 서로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 그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그 신뢰로 3년 임기 한 번 더 잘해보고 싶다. 더불어 부산지역본부는 1만 조합원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이 날로 8대 임원 선거 유세 첫째 주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후보들은 다음주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에 이어 마지막 수도권에서 조합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유세선.jpg


유세선1.jpg


유세조.jpg


유세합.jpg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