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직장 갑질·노동 탄압」한림대학교의료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
- 2017. 12. 6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
- 보건의료노조, 직장 갑질 119, 국회의원 강병원, 유은혜, 윤소하, 이정미
◯ 야만의 직장 갑질로 질타를 받고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강남, 동탄, 한강, 한림성심병원)에 지난 12월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학교의료원지부가 설립되자 온갖 부당노동행위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로 △노조로 인한 병동 폐쇄, 허위사실 위협 △실체가 불분명한 노동조합 가입 권유 △노조가입시 인사고과 불이익 위협 △노조 가입은 부서 동료와의 불화 요인 위협 △조합가입원서 임의 수거 △갑질 개선으로 노조 불필요 압박 △조합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 노동조합 가입 방해 및 지배개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이러한 노동탄압, 부당노동행위는 한림대의료원 소속의 강남, 동탄, 한강, 한림, 춘천성심병원에서 중간관리자들이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지시가 있지 않고서야 가능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모든 의혹이 학교법인 일송학원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대다수 직원들은 ‘선정적 춤’ 등에 대한 재단의 사과와 12월 4일의 직장 문화 개선 발표에 아무런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학교법인 일송학원 한림대의료원에서 진행됐던 △성희롱이 의심되는 재단 행사 ‘선정적 춤’ 강요 △각종 행사 강제 동원 △임신 30주 여성 땡볕 응원연습 강제 동원 △각종 병원 소모품 직원 부담 강제 △최저임금 위반 △행사, 교육, 조기출근 근무불인정 임금미지급 등 직장 갑질 백화점이 야만의 부당노동행위, 노동탄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직장 갑질 119는 강병원 유은혜(더불어민주당), 윤소하, 이정미(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기간에도 자행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 및 노동탄압의 실증적 현실을 알리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모법인인 학교법인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에 대하여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아래는 기자회견 개요 및 진행 계획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 부탁합니다.
- 아 래 -
야만의 「직장 갑질·노동 탄압」한림대학교의료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
▢ 개요
◯ 일시 : 2017년 12월 6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주최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직장갑질 119
국회의원 강병원, 유은혜(더불어민주당), 윤소하, 이정미(정의당)
▢ 진행
사 회 : 김형식 보건의료노조 조직2실장
취지 발언 :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발 언 : 참가 국회의원
현장 발언(1) : 채수인 한림대학교의료원지부 지부장
현장 발언(2) : 한림대학교의료원 조합원(익명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2017년 12월 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