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움 OUT, 공짜노동 OUT, 속임인증 OUT, 비정규직 OUT
촛불혁명에 이어 일터혁명 완수, 산별교섭 정상화에 길이 있다!
2주차에 접어든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 간담회가 현장간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순조로히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10일 강원지역본부에서 5번째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날 오전 나순자 위원장과 정해선 부위원장, 최종진 강원지역본부장 등은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영월의료원장, 원주의료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산별교섭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보건의료노조의 입장을 설명하고 사용자측의 참가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강원지역본부 산하 지부장, 현장간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세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올해 산별교섭과 투쟁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사측도 인식이 많이 변했다. 노정대화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노사가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산별중앙교섭에 반드시 나올 것을 요청했다”며 면담 결과를 전했다.
더불어 “변화된 정세 속에서 ‘태움 OUT, 공짜노동 OUT, 속임인증 OUT, 비정규직 OUT’ 4 OUT 구호처럼 올해는 반드시 현장 문제 해결하여 일터혁명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다음주까지 전북지역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울산지역본부 순으로 지도부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4/10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전국 순회 간담회가 강원지역본부에서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 간담회 6일째,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광전지역본부에서 4번째 순회 간담회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