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오후 5시30분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 전면 총파업 전야제 개최
강남, 동탄, 춘천, 한강, 한림대성심병원 각 병원로비에서
- 인력충원, 인사제도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임금보장 합의 없을시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 돌입
- 전체 조합원 2,700여명으로 증가, 지난 조정신청보고대회 참가인원 1,300여명 보다 많은 2,000여명 참가 예상
- 전야제 이후 조정회의 계속시 전 병원에서 총파업 대기 농성 돌입, 최종 결렬시 26일 오전 7시 총파업 돌입
○ 한림대학교의료원 5개 병원이 파업으로 치닫느냐 아니면 노사상생의 길을 찾느냐의 갈림길에 높여 있습니다. 25일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한림대의료원지부와 춘천성심병원지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강남, 동탄, 춘천, 한강한림대성심병원 로비에서 각각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합니다. 전야제에는 보건의료노조 수도권지역 간부들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원본부, 경기본부 중부지구, 수원·화성·용인·오산시지부 간부들도 함께 합니다.
○ 조정신청이후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 조합원은 꾸준히 증가해 25일 오전 현재 2,7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열렸던 조정신청보고대회에는 5개 병원에서 총 1,300여명이 참가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쟁의행위찬반투표에는 총 2,52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2,477명(98%)이 쟁의행위에 찬성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현장 분위기로 볼 때 이번 총파업 전야제에는 연대단위 참가까지 고려하면 2,000여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총파업 전야제 이후까지 조정회의가 계속된다면 참가 조합원들은 각 병원에서 로비 농성 대기하며 최종 결렬시 26일 오전 7시부터 필수유지업무를 제외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 현재 노사간 핵심쟁점은 △인력충원 △인사제도개선 △비정규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 등입니다. 만약, 오후 5시 30분 이전 핵심쟁점 등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시 총파업 전야제는 임금 및 단체교섭 보고대회로 전환하여 진행합니다.
○ 총파업 전야제의 주요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 부탁합니다.
인력충원! 인사제도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파업 전야제)
○ 일시 : 2018년 6월 25일 오후 5시30분
○ 장소 : 병원내 로비
○ 진행 순서
-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 대회사 ; 각 병원 부지부장 여는 말
- 격려사(투쟁사) ; 본조 또는 본부 임원(3~5분)
- 연대사 ; 민주노총 지구협 등
- 2017~18 한림대의료원의 투쟁 영상
- 교섭 상황 보고 ; 교섭 참가 위원
- 현장 문화 공연, 율동
- 문화 공연(섭외)(15분)
- 결의문 낭독
- 파업가 제창(폐회)
2018년 6월 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