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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건의료노동자의 터전' 보건의료노조 집들이 진행

by 선전부장 posted Aug 17,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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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조합원의 힘으로 만든 보금자리, 보건의료노조 ‘집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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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월 17일 오후 4시부터 새 건물 생명홀(지하 대강당)에서 집들이행사를 진행했다.

한미정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보건의료노조 창립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나순자 위원장 인사말 보건의료노조 건물로 본 20년 역사, 내외빈 소개, 내외빈 축사와 축하시 낭독 축하 떡 자르기와 전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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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집들이 단체사진@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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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노조가 걸어온 20년의 길은 한국산별운동의 산역사이며, 우리노조 앞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는데 오늘 또다시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힘으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터전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합원들의 한명 한명의 혼이 담긴 터전에서 10만 조합원 시대, 산별교섭 정상화, 인력법 제정, 4Out 운동을 통해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 노동이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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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인사말@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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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김남근 민변 부위회장, 정일용 전 녹색병원장 등이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축하시를 낭독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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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명 기획실장은 보건의료노조 터전의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산별노동운동의 산실, 산별노조운동의 모범과 모델이 창출되는 곳,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생명 살리기 운동의 근거지. 보건의료정책을 생산하고 선도하는 곳, 조합원의 자립정신과 자주적인 힘으로 마련한 터전,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곳,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공간(회의, 교육, 연구, 상담, 행사, 교섭, 정보, 복지, 온돌방, 사랑방), 치열한 토론과 실천, 전망과 대안, 창조와 변화, 건강과 힐링, 휴식과 여유가 공존하는 조직혁신의 발원지, 존중, 교류, 소통, 연대, 생태 등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는 곳, 노동과 지역의 결합을 실천하는 공간, 지역 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터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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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의 축시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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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12행시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12행시 - 나영명

 

() 전쟁같고 지옥같은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의료현장에서

() 보라! 보건의료노동자의 단결의 깃발, 투쟁의 깃발이 솟아올라

() 건강한 노동, 건강한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온 지 30

() 의무였다.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것은 아름다운 의무였다.

() 요구였다.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당한 요구였다.

() 산산이 흩어져 있는 노조들이 어깨를 걸어

() 업종의 벽, 지역의 벽 뛰어넘어 써 온 산별노조운동의 역사 위에

() 노동의 희망을 꽃처럼 아름답게 엮어내는 희망터

() 동트는 새벽같이 찬란한 의료의 미래를 일구는 생명터

() 조합원의 뜻과 힘을 모아 번듯한 독자건물을 마련하였으니

() 합심협력의 기세 드높이 저 광활한 무대로 자랑차고 기운차게 달려 나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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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커팅식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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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산별연맹 위원장,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천영세, 권영길, 단병호, 이수호, 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 직종협회 회장,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계자와 유관단체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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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보건의료노조 집들이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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