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집중투쟁 개최(2018.9.17)
보건의료노조, 9/18(화) 전남대병원에서 전국 집중 투쟁 개최
“장기파업 유도하지 말고 사회적 책무 다하라”
52시간 상한제, 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국정과제 외면 규탄
○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9월 18일(화) 파업 7일째를 맞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전국의 지부장과 전임 간부들이 함께 하는 “보건의료노조 제1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인 전남대병원이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지난 9월 12일 파업에 돌입한 전남대병원지부가 9월 17일 현재 파업 6일째를 맞고 있으나 간호등급 1등급으로 상향, 주52시간 상한제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감정노동휴가 등 핵심쟁점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에 보건의료노조는“전남대병원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보건의료노조 1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18일 오후 2시 광주 전남대병원 본원에서 개최하며 병원 사용자측에 결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파업 6일째임에도 전남대병원 사용자측은 조속한 파업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여전히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파업을 방행하는데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병원사용자측은 부서장·중간관리자들을 동원해 ▲조합원에게 개별전화로 파업에 참가하지 말라 회유·협박 ▲병원 출입구와 노조 사무실 앞에서 파업 미참가자의 동향 파악 ▲파업농성장 주변에서 파업참가자 동향 파악 ▲부서원의 파업참가 여부 감시 ▲파업참가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질책 ▲복귀시점을 정해놓고 그 시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협박 ▲쟁점이 해결된 것처럼 거짓을 유포하며 복귀 설득 ▲부서별·직종별 이간질 등 노조의 합법파업을 방해하면서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 전남대병원 사용자측의 불법적인 쟁의 방해 행위, 반공공성 행위로 인해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전남대병원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대병원 바로 세우기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비정규직 OUT! 공짜노동 OUT! 태움 OUT! 속임인증 OUT! 산별투쟁 승리! 환자안전, 노동존중병원 만들기! 전남대병원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8년 9월 18일(화) 14:00 전남대병원 1층 로비 농성장 ▢ 주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2018년 9월 1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덧붙임> 결의대회 주요 내용
전남대병원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보건의료노조 1차 총력투쟁 결의대회
○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18년 9월 18일(화) 14:00 광주 전남대병원 1층 로비 농성장
- 주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핵심구호
- 밥 좀 먹고 일하자! 적정인력 확충하라!
- 장시간노동 이제그만! 적정인력 확충으로 노동시간 단축하라!
- 정부정책 역행하는 전남대병원 규탄한다.
- 비정규직 없는 병원! 우리가 만들자!
- 환자가 안전한 병원! 우리가 만들자!
- 환자안전, 노동존중 병원! 투쟁으로 쟁취하자! /
- 산별의 힘으로 총파업투쟁 승리하자!
- 함께갔다 함께오자! 총파업투쟁 승리하자!
○ 세부 프로그램
프로그램 | 시간 | 세부진행내용 |
결의대회 <사회> 김정호 조직국장 | 12:30~13:30 | 집결 및 점심식사(도시락) |
13:30~14:00 | 대오 정리, 몸풀기 및 구호 외치기 : 조은제 광전본부 사무국장 | |
14:00~15:30 | 여는 공연 : 부산대병원지부 몸짓패 <그린나래> | |
민중의례 : 묵념 후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 ||
참가자 소개 | ||
대회사 : 나순자 위원장 | ||
투쟁발언 : 김혜란 지부장 | ||
연대발언 :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 ||
문화 공연 : 민중가수 김용진 | ||
투쟁지지발언 : 본부장단 결의발언 | ||
투쟁기금 전달식 | ||
결의문 낭독 : 국립대병원 지부장단 결의발언 후 낭독 | ||
파업가 제창 | ||
15:30~16:00 | 행진(코스: 병원 한바퀴 돌고 현관앞 마무리) | |
16:00~16:15 | 실천투쟁 : 병원 곳곳에 투쟁리본 달기 | |
마무리 발언 : 김미화 광전본부 본부장 | ||
파업가 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