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무기한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
9월 24일(화) 10:30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개최
지방국립대병원의 ‘자회사 담합’과 발목잡기 그만해라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공공병원들이 자회사가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 전환하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들까지 직접고용 전환에 합의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여전히 자회사 전환을 주장하며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직접고용하지 말고 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담합하고, 직접고용하려는 병원에 대해 항의하면서 발목을 잡는 어처구니없는 작태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이상 이 같은 작태를 묵과할 수 없어 9월 30일(월)부터 무기한 공동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