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 환자존중, 성남시의료원을 제대로 된 공공병원으로 만듭시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3월 개원을 앞두고 대규모 비정규직 채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의 대규모 비정규직 채용 계획은 ‘촛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역행하고 성남시의 정책과도 배치되는 사안입니다.
지난 7월 22일의 노사 잠정 합의를 뒤집고 노동위원회의 조정안까지 거부함으로써 노사관계는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16년간 성남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성남시립병원 만들기 운동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만들어지는 공공의료기관입니다.
이에 9월 30일 성남시청사 앞마당에서 <비정규직 없는 노동존중 성남시의료원 정상 개원 시민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