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파업 8일차를 맞은 대전 을지대병원지부와 서울 을지대을지병원지부의 투쟁 승리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서울 양 을지 조합원을 포함 보건의료노조 산하 각 지역본부 전임자 및 현장간부 등 7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노동조합의 교섭요청을 거부하고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쟁의권 행사를 불법행위로 매도하며 조합원을 협박하는 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을지재단을 규탄하며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을지재단이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