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인천성모병원 근로감독 농락 사건 처벌 및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인천성모병원 노동부 근로감독 농락 사건 국회 증언 및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개최
12. 14.(목) 오전 1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최근 인천성모병원이 병원 관리자들을 동원하여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은폐할 것 등을 지시한 사건에 대해 이를 처벌할 것과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인천성모병원은 보건의료노조 소속 지부 중 대표적인 노동탄압 사업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측의 지속적인 노조활동 방해 및 와해 기획으로 조합원이 대거 탈퇴하고 전임 지부장인 홍명옥 조합원(간호사)에 대한 집단 괴롭힘과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의혹으로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성심병원과 을지대학병원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 의료기관의 직원에 대한 부당한 지시 및 인권유린 실태에 대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의 수시 근로감독에 대해 인천성모병원이 집단적이고 조직적으로 방해와 은폐를 지시하여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을 농락한 것입니다.
○ 이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과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여 인천성모병원 근로감독 농락사건에 관여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병원 내 노동 및 인권유린실태 조사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 이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2017. 12. 1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