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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요청자료]보건의료노조, 8월 17일 새 터전에서‘집들이’ 행사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Aug 18,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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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8월 17일 새 터전에서‘집들이’ 행사 진행


보건의료노조“10만 조합원 시대 열 새 터전”마련


조합원들의 힘으로 30년 역사상 첫 회관(4층 건물) 매입

17일 ‘집들이’ 행사 성황리에 진행 ....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0여명 참석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 조합원들의 조합비를 모아 역사상 처음으로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4층짜리 회관을 매입하여 입주하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저녁 생명홀(지하 대강당)에서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 한미정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보건의료노조 20년 영상 상영 ▲나순자 위원장 인사말 ▲보건의료노조 건물로 본 20년 역사 ▲내외빈 소개 ▲내외빈 축사와 축하시 낭독 ▲축하 떡 자르기와 전체 기념사진 촬영, 건물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노조가 걸어온 20년의 길은 한국산별노조 운동의 살아 있는 역사” 였다고 설명하고, 특히 우리노조는 맨 처음 민주적인 업종별 협의회를 건설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 최초로 기업별 노조에서 산별노조를 건설한 것을 비롯하여 유독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는데 오늘 또다시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힘으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터전인 독자 건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아울러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선배들과 주변의 연대와 지지를 잊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들의 한명, 한명의 혼이 담긴 이 터전에서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고 산별교섭 정상화, 인력법 제정, 4Out 운동을 통해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영명 기획실장은 “보건의료노조 건물로 본 20년 역사”를 설명하면서 ‘보건의료노조 터전의 역사적 의미’를 7가지로 설명했다. 나 실장은 ① 산별노동운동의 산실, 산별노조운동의 모범과 모델이 창출되는 곳, ②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생명 살리기 운동의 근거지. 보건의료정책을 생산하고 선도하는 곳, ③ 조합원의 자립정신과 자주적인 힘으로 마련한 터전,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곳, ④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공간(회의, 교육, 연구, 상담, 행사, 교섭, 정보, 복지, 온돌방, 사랑방), ⑤ 치열한 토론과 실천, 전망과 대안, 창조와 변화, 건강과 힐링, 휴식과 여유가 공존하는 조직혁신의 발원지, ⑥ 존중, 교류, 소통, 연대, 생태 등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는 곳, ⑦ 노동과 지역의 결합을 실천하는 공간, 지역 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터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이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김남근 민변 부회장, 고용노동부 안경덕 노동정책실장과 정일용 전 원진녹색병원장등이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돈보다 생명을, 보건의료노조”라는 운으로 축하시를 낭독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참석자 소개에 이어 나순자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축하 떡 케익을 자르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1부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양동규 부위원장, 봉해영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정혜경 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이윤경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황병래 국민건강보험노조 위원장,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대노총 노조위원장과 임원들, 천영세, 권영길, 단병호, 이수호, 박순희, 신승철, 김영훈 등 역대 민주노총 위원장과 지도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 국회에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환경노동위원회)와 이용득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이명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 및 유관 단체에서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이원보 이사장, 이광택 한국 ILO 협회장,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박장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고대노동문제 연구소, 근로복지 공단 등에서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함께 했다. 아울러 병원 사용자들을 비롯하여 국회, 시민사회 단체 등 각계에서 축하 화분과 축하 쌀을 보내왔다.

○ 지난 1월 임기를 시작한 나순자 위원장 등 보건의료노조 8대 집행부는 조합비 절감 차원의 하나로 독자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전담할 “독자건물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대의원대회 결의 등 지난 3월부터 전 조직적 결의를 통해 독자 건물 구입 방침을 확정하고 3개월에 걸쳐 지부별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3개월만인 6월까지 45개 지부에서 총 31억 8천 만원의 기금을 대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건물 매입 기금으로 활용했다.

○ 조합원들의 기금과 보건의료노조 중앙 기금을 활용하여 38억원에 달하는 4층 단독 건물을 매입하였고 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건의료노조 터전으로 완성했다. 이어 6월 29일 사무실 이사를 하였고 지난 7월 3일에는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8월 17일 외빈들을 중심으로 집들이를 하게 된 것이다.

○ 이번에 보건의료노조가 마련한 터전은 연건평 4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200여명 회의의 가능한 생명홀(대강당)과 4개의 작은 회의실을 마련했다. 1층은 주차장과 휴식 공간(까페), 회의실(희망터)을 두었고 2층과 3층은 임원실과 중앙 사무처 각실에서 활용하는 공간이다. 4층은 지방 임원등을 위한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는 옥상에는 작은 텃밭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87년 노동자 대투쟁에 즈음하여 급격히 늘어난 병원 노동조합들은 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병노협),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병원노련)을 거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으로 성장해왔다. 1987년 처음 이화의료원에서 시작한 사무공간은 서울역 광풍빌딩 (1988), 삼각지 (1994), 회현동 (1995), 영등포(2005) 사무실 시대를 거쳐 30년만인 2018년 당산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 1988년 2만 5천명이던 조합원은 2017년 5만7357명으로 늘었으며, 최근 신규지부 설립이 크게 늘면서 약 7개월 사이에 5,737명이 증가하였으며, 이로써 2018년 현재 조합원은 6,1119명으로 확대되어 7만 조합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 관련 사진은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http://bogun.nodong.org)에 있습니다.

2018년 8월 1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별첨 1> 집들이 행사 참석자 현황

<노동계>

○ 천영세, 권영길, 단병호(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이수호(전태일재단 이사장), 신승철, 김영훈(정의당 노동이 당당한 나라 본부장), 박순희 지도위원

○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김경자수석부위원장, 양동규부위원장, 봉해영부위원장, 이상진부위원장, 정혜경부위원장, 백석근사무총장

○ 민주노총 서울본부 용순옥수석본부장, 김창곤 전 인천본부장

○ 사무금융연맹위원장 이윤경위원장, 공공운수노조 김철운 공공사업본부장, 정보경제연맹 김태선위원장, 서비스연맹 이경옥사무처장,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최용숙조직국장

○ 건강공단노조 황병례 위원장,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배형길 위원장,

○ 한국노총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 금융노조 허권 위원장, 전국공공연맹 황병관위원장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금수이사장, 이원보이사장

○ 전태일재단 박계현 사무총장, 오동진 대외협력위원

○ 보건의료노조 자문위원 김남근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위원장)

<국회/정부 등>

○ 정의당 대표 이정미의원(환경노동위원회), 이명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용득 의원(환경노동위원회)

○ 고용노동부 안경덕 노동정책실장, 노항래 고용노동부 장관 보좌관, 서울노동청 이시욱 교섭협력관

○ 근로복지공단 이상호 경영지원국장, 전영준 노사협력차장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우태현 기획위원, 오현아 기획위원

○ 인구보건복지협회 손기범 기획실장

○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

<직종협회>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협회장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협회장, 전동환 기획실장

<시민사회단체>

○ 한국 ILO 협회 이광택 협회장

○ 무상의료운동본부 김재헌사무국장

○ 이주노동센터 한용문대표(전 보건의료노조부위원장)

○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박장현 원장

○ 고대노동문제연구소 장재규 박사, 고형면 박사

○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 사회적기업 ‘아이티비(ITB)’ 이대연 대표

○ 녹색병원 임상혁 부원장

○ 정일용 전 원진녹색병원장

<건축 및 매입 관련 인사 등>

○ 은바이오 김은정 대표(부동산 컨설턴트)

○ 두레건설협동조합 정우용 대표, 자담건설 류현수 대표

○ 두레교회 오세택 담임목사

<보건의료노조>

○ 홍명옥 지도위원, 나순자 위원장,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 박민숙․정해선 부위원장, 장원석 회계감사, 양은아 회계감사,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양승준 충북지역 본부장, 장숙희 원진녹색병원지부장, 강창곤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 정창욱 녹색병원지부장, 중앙상집위원

<별첨 2> 화환 보내준 분들 명단

순번

이름

직함

종류

1

강규혁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화분

2

김영배

공주의료원장

3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쌀화환

4

김주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화분

5

김태년

영남대학교의료원장

쌀화환

6

김태선

전국경제서비스연맹 위원장

7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화분

8

두레교회

화분

9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10

박필준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쌀화환

11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쌀화환

12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쌀화환

13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쌀화환

14

신동근

국회의원

화분

15

신환섭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화분

16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쌀화환

17

오승준

새하늘병원장

18

유탁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장

19

윤일규

국회의원

화분

20

이광택

한국 ILO협회 회장

21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쌀화환

22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화분

23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쌀화환

24

이용득

국회의원

화분

25

이원보

노사발전재단 대표 이사장

쌀화환

26

이윤경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화분

27

이정미

정의당 대표

화분

28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쌀화환

29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쌀화환

30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화분

31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쌀화환

32

최원준

건양대학교 의료원장

쌀화환

33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34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화분

35

허성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쌀화환

36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쌀화환

37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장

38

황병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화분

39

황병래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위원장

<별첨 3> 집들이 행사 사진


03떡자르기.jpg


01.전체사진.jpg


회관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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