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도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
“영리병원 반대”제주 원정 투쟁 전개
2019년 1월 3일(목) 11:00 제주도청 앞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도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 개최
도지사 면담 및 항의서한 전달 추진… 대회 후 녹지그룹사무실까지 거리 행진 예정
○ 보건의료노조는 1월 3일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전국의 지부장과 전임간부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도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제주영리병원 운영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직접 투쟁에 나섭니다.
○ 이날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와 ‘영리병원 철회와 의료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개최하며, 대회 직후 제주도지사 면담과 항의서한 전달을 추진합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청을 출발하여 한라병원을 거쳐 녹지그룹사무실까지 거리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2월 5일 제주도지사가 제주영리병원 운영을 허가한 것은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일이며, 민주주의를 파괴한 결정”이라고 규탄하고 원희룡 도지사 퇴진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나순자 위원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단 하나의 영리병원 허용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2019년 적극적인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2월 12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 지부장 연석회의를 열고 “영리병원 도입은 의료비 폭등과 건강보험체계의 파괴를 불러오는 의료계의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벌이 영리병원이 아니라 누구든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을 확대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100만 서명운동에 나설 것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각 지부들은 전국의 병원에서 조합원,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선전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2019년 1월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첨부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도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 기획안
■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도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안)
○ 일시 : 2019년 1월 3일(목) 오전 11시 – 14시
○ 장소 : 제주도청 앞, 제주시 일대
○ 주최 : 민주노총, 영리병원 철회와 의료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
○ 주관 : 보건의료노조,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 진행일정(가)
시간 | 프로그램 | 비고 |
1부 : 결의대회 (진행 : 정윤조 보건의료노조 조직국장 ) | ||
10:50-11:00 | 자리정돈 및 앞풀이 실천행동 1. 제주영리병원 반대 검색어1위 만들기 2. SNS에 영리병원반대서명 링크 올리기 3. 원희룡지사 페이스북에 항의 글 올리기 | |
11:00-11:05 | 민중의례 | |
11:05-11:10 | 여는발언 –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 | |
11:50-11:55 | 투쟁발언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
11:55-12:10 | 문화공연 – 민중가수 김영태 | |
12:10-12:15 | 투쟁발언 – 시민사회단체 | |
12:15-12:20 | 투쟁발언 – 제주도민운동본부 | |
12:30-12:40 | 결의문 낭독 | |
2부 : 제주도지사 면담투쟁 / 거리행진 | ||
12:40-13:00 | 제주도지사 면담 및 항의서한 전달 | |
13:00-13:40 | 거리행진 1) 면담 성사 시 면담동안 거리행진 진행 > 면담보고 후 마무리 2) 면담 미성사 시 항의서한 전달 후 행진, 마무리 ※행진코스 (제주도청→한라병원→녹지그룹사무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