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창조컨설팅의 원조 노조파괴 사업장 영남대의료원 국회 증언대회

 

창조컨설팅의 원조 노조파괴 사업장

영남대의료원 국회 증언대회

26일 (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

현장 조합원의 영남대의료원에서 일어난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공작 증언 

영남대의료원 본관 70m 고공농성 현장 전화연결 예정

○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7월 2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창조컨설팅의 원조 노조파괴 사업장 영남대의료원 국회 증언대회」를 개최합니다. 증언대회에서는 현장 조합원이 ‘노조파괴 전문 노무법인’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공작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며, 26일째를 맞는 영남대의료원 70m 고공농성 현장과 전화연결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 영남대의료원은 2006년 노조파괴로 악명 높은 창조컨설팅과 계약을 체결하여 치밀한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따라 노조를 파괴했습니다. 영남대의료원은 단체협약 합의사항 위반, 불이행 → 교섭 해태 등 파업 유도 →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해고 남발 → 전방위적 노조탈퇴 공작 등 기획된 과정을 통해 노동조합을 무력화했습니다다.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는 노조 탄압을 겪으며 1000여 명에 달하던 조합원 수가 7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 영남대의료원은 창조컨설팅을 통한 노조파괴공작에 의해 희생된 원조사업장입니다. 증언대회에서는 영남대의료원에서 일어난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공작을 당시 현장 조합원들의 증언을 통해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조합원 대규모 탈퇴공작의 진실을 확인하고, 해고자 복직·노조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공작에 의해 13년째 해고생활을 하고 있는 영남대의료원의 두 간호사(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 송영숙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는 7/1(월) 의료원 본관 70m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해고자들은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책임자처벌 및 재발방지, ▲노동조합 원상회복, ▲해고자 원직복직, ▲영남학원재단 민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별첨: 「창조컨설팅의 원조 노조파괴 사업장 영남대의료원 국회 증언대회」 기획안

2018년 7월 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