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3/13일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해법 모색 국회토론회 (2019. 3. 11.)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해법 모색 국회토론회 개최

3월 13일(수) 10:00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의 증언과 사례 발표

정규직 전환율 0%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 지난 1월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실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율은 사실상 0%였습니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포하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은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 병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업무특성상 전문성, 숙련성, 책임성, 업무연속성, 협업성이 필요하고, 이는 곧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국립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을 앞장 서 모범적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오히려 눈치보기, 시간끌기, 자회사 추진 꼼수 부리기 등으로 일관하면서 파견용역계약기간 만료에도 불구하고 연장을 남발하고,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게 희망고문을 가하고 있습니다.

 

○ 이에 3월 13일(수) 10:00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 "더 이상 희망고문은 안 된다"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해법 모색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김해영 의원(교육위원회), 이정미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보건의료노조가 공동 주최하며,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파견용역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실태와 차별실태,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실태에 대한 사례 발표와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의 발제가 진행되고, 김가람 노무사, 최수진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장, 윤수경 고용노동부 공공부문정규직화추진단 과장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별첨 : 토론회 기획안)

 

2019년 3월 1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