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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UNI-국제사무금융IT노조연합 신임 의장 Mr. Ruben Cortina 기자회견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Feb 21,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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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국제사무금융IT노조연합  신임 의장 Mr. Ruben Cortina,

신임 사무부총장 Ms. Alke Boessiger 방한 기자 회견

일시 장소: 2 21 금요일 오전 1130 국회 정론회관

     

1.      UNI 국제사무금융IT노조 연합은 전세계 120여개국 1000 노조의 사무직,금융, 언론, IT, 상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우정물류, 스포츠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15백만명의 노조원이 가맹되어 있는 최대 사무직 산업별노조입니다.

2.      한국에서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융산업노조, 전국우정산업노조,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프레제니우스 노조, 민주노총 산하 전국사무금융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서비스노조연맹, 전국언론산업노조의 38만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3.      이번 방한 목적은 신임 의장단으로서 한국 가맹조직 활동에 대한 지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영남대병원투쟁 격려, 노사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계 IT 기업인 오라클 노조와  독일계 신장투석업체인 프레제니우스 노조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다국적기업의 IT 게임산업 노동자 조직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4.      오라클(Oralce)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세계적인 IT 다국적기업으로 한국에 진출후 계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회사의 영업이익과 명성과는 맞지 않게 10여년간 임금동결은 물론 불규칙한 인사정책, 불공정한 임금정책, 과도한 실적압박등으로 2017 노조설립후, 2017 5월부터 조합원 600여명이 83일간 전면파업을 했다.  2019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용득 의원이  오라클 경영진인 사장에 대해 법인대표자로서 노사문제에 법적책임에 대한 규명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안이 언론에 보도되었고  단체교섭에 참여하는 노조간부의 임금을 삭감하고 초과수당 미지급, 직장내 괴롭힘등으로 고소고발에 들어가 있다.

5.      프레제니우스(Fresenius) 독일 Bad Homburg  본사를 두고 전세계 100개국에 진출한 29만명 종업원을 고용하고 연간매출액이 300 유로인 대규모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국에 영양제 판매를 업무로 하는 프레세니우스 KABI 신장투석기계와 투석액, 투석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세니우스 FMC 운영하고 있다 . 고수익 구조에도 불구하고 초과수당, 휴가수당등을 미지급해오고 있으며 프레제니우스 FMC 경우  2018 노조설립후 아직도 단체협약안에 노조인정, 노조전임자 타임오프등 기본적인 사항조차도 거부하고 고의적으로 교섭을 지연시키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프레세니우스 주주총회에 앞서서 프랑크푸르트에서 UNI, PSI , Industriall 국제 산별노조와 공조하여 프레세니우스 경영진에 조세회피에 대한  비판과 노동권 존중을 촉구하는 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6.      또한 UNI 4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구글, 아마존등 대규모 플랫폼 기반 자본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조세회피와 노동권 탄압, 저임금 구조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전략을 위해 여러 국제노조단체들과 협력하여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은 IT, 게임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국가이지만 아직도 절대다수의 노동자들이 노동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7.      2018 6 영국 리버플에서 열린 5 UNI 세계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의장인 Mr. Ruben Cortina 아르헨티나 변호사 출신으로 브에노스 아이레스 대학 교수, 브에노스시 노동위원, 아르헨티나 노동부 국제국장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남미지역 정통 노동운동가이다

Ms. Alke Boessiger 독일 동독 출신으로 도이취방크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노조교섭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VerDi 노조의 상업분과 조직담당자로 활약하다 UNI 발탁된후  20여년간 UNI-상업분과 국장과 ICT 분과 국장을 거쳐 신임 사무부총장으로 선출되었다.

2013 4 방글라데쉬 라나 플라자 대형화재사건으로 1,138명이사망하고2000여명이 부상을 입은후 여러 국제 단체와 함게 공동 노력으로 Bangladesh Accord 이끌어내는데 역할을 했다.  UNI 비정규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홈플러스 노조( 테스코노조) 조직화 사업을 다년간 지원해 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협의회 최정식 사무총장(010-3728-5826) 혹은

 김경수 집행위원장(010-9423-1404 )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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