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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국립암센터지부, 파업 중에도 환자 치료위해 치료인력 지원

by 선전부장 posted Sep 09,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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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암센터지부, 파업 중에도




환자 치료위해 치료인력 지원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이연옥 이하 우리 지부”)가 9/9() 4일 차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양성자치료센터가 필수유지업무 부서가 아님에도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결정하였다.


 


양성자치료센터에서의 방사선치료는 X-ray치료와 양성자치료로 이루어지는데 환자의 80%X-ray 치료에 몰려 있고 X-ray치료로 양성자치료를 대체할 수 있으므로 X-ray치료인력을 우선 배치하였다.


 


양성자치료기가 91()부터 고장이 있어 환자치료가 중단되었고, 양성자치료센터는 92()~96()양성자치료를 대체하여 X-ray 치료를 진행해왔다. 파업에 돌입한 96()에도 장비 수리가 되어, 지난 주말 다시 가동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우리 지부는 곧바로 병원 측에 99()부터 X-ray 치료를 위한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양성자 치료실에 기술직 인원이 있음에도 기술직 인원이 부족하다며, X-ray 치료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구두로 거절하였고, 공식적으로 인력지원을 받겠다는 답변이 늦어져 오후가 되어서야 추가 인력이 투입되었다.


 


양성자치료센터가 비록 필수유지업무부서가 아니어서 전체 조합원이 파업 참가가 가능하나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보건의료노조의 가치를 지키고자 진일보한 결정을 내렸다. 사측이 진정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자임한다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우리 지부는 사측이 협의 가능한 교섭안으로 9.10.~9.11. 집중교섭에 진중하게 임하여, 원만히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


 


 


 


201999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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